오세훈 "주택공급 계속·피지컬 AI 선도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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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6.02.24 14:46:52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이주비 직접 융자 등 정비사업 도움될 해법 마련"
"AI·로봇 결합 혁신 벨트 구축…서울을 테스트베드로"
BTS 공연에는 "철저한 인파 관리·교통 대책·안전 대응"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은 주택공급을 계속 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또 미래 먹거리로 ‘피지컬 AI’를 내세우면서 세계적인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오 시장은 24일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주택공급은 계속된다는 원칙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재건축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어떤 변수 앞에서도 ‘공급은 멈추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겠다”며 “이주비 직접 융자 등 정비사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법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3년 내 8만 5000호 착공, 2031년까지 총 31만호 공급이라는 숫자는 계획이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이다. 반드시 지키겠다”며 “주택 가격의 불안을 공급의 안정으로 풀겠다”고 제시했다.

미래 경쟁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서울은 세계적 수준의 피지컬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양재를 글로벌 AI 클러스터로, 수서를 로봇·실증 거점으로 육성해 AI와 로봇이 결합된 혁신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 전역을 테스트베드로 개방해 실증이 곧 매출이 되고 매출이 곧 투자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용산은 국제업무·금융 중심지로, 잠실은 MICE·관광·스포츠 산업 집적지로 거듭난다”고 피력했다.

‘약자와의 동행’도 언급했다. 오 시장은 “시정 방향의 중심에는‘약자와의 동행’이 있다”며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기회다. 넘어진 사람을 일으키는 일이고 다시 설 수 있도록 곁을 내어주는 것이 도시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생의 최전선에 있는 소상공인도 지키겠다”며 “‘힘더보탬’ 정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경영·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북 전성시대 2.0’에 대해서는 “강남·북 격차 해소는 균형의 문제가 아니다”며 “서울의 잠재력을 절반만 쓰느냐 100% 쓰느냐의 문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강북을 더 이상 ‘베드타운’으로 두지 않겠다”며 “강북전성시대 기금을 조성해 중장기 투자를 체계화하고 강북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를 단계적으로 지하화하고 지상은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며 “강북의 동서를 잇는 강북횡단선도 재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창동·상계 S-DBC, 서울아레나, DMC 랜드마크, 세운지구 대변혁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며 “삼표 래미콘 부지, 동서울터미널, 광운대역세권 개발 등 사전협상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서남권 대개조 노력도 언급했다.

매력 도시 서울과 관련해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을 세계적 수변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며 “오는 3월 한강버스가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적 K-팝 아티스트 공연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철저한 인파 관리와 교통 대책, 안전 대응체계로 서울의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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