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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0월 말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954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6%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월인 지난 9월과 견줘 2.08% 상승한 수치다.
권역별로 서울·수도권이 3.3㎡당 1433만 1900원으로 전월보다 1.69% 상승했고 기타 지방은 0.53% 올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3㎡당 986만 7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전월과 비교해 9.63% 각각 올랐다.
변동률이 가장 큰 지역은 서울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2112만원으로 전년 동월(1927만 5300원) 대비 9.56% 뛰었다. 마포·영등포·용산구 재개발·재건축사업 단지에서 1667가구 신규 분양이 이뤄지면서 전월 대비 1.86% 상승했다. 경기지역은 광주·남양주·안산·오산·의왕·하남·화성시의 신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1만 5364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오며 평균 분양가가 전월 대비 2.09% 오른 3.3㎡당 1132만 2300원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분양가가 1년 동안 9.74% 올랐다. 같은 기간 전용 60~85㎡이하 아파트는 8.18%, 전용 85~102㎡ 아파트는 7.07%, 전용 102㎡를 초과하는 아파트값은 12.03%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달 전국에 신규 분양한 민간아파트는 총 3만 4917가구로 전월(2만 7967가구) 대비 6950가구 늘어 전년 동월(6만 5581가구)과 견줘 3만 964가구 감소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 가구 수는 총 1만 792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9%(1만 7100가구)가량 줄었지만 이달 전국 분양 물량의 51.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지방(34.0%), 5대 광역시 및 세종시(14.7%) 순으로 각각 1만 1869가구, 5128가구가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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