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리츠는 제6회 무보증 회사채 15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4.5배가 넘는 6800억원 주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SK리츠는 최대 28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며, 오는 20일 발행 예정이다. 대표 주관은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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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년물 조달금리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4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3년물은 -8bp로 모집 물량을 모두 채웠다.
SK리츠가 최대 2800억원까지 증액발행할 경우 리츠 역대 최대 규모로 공모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최고 발행규모는 SK리츠가 작년에 발행한 2400억원이다.
SK리츠 관계자는 “모집 자금 전액을 작년말 SK-C타워 편입을 위해 발행한 전단채와 만기 도래 회사채 상환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