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 열린 '클럽메드 푸켓 팝업'…“서울에서 럭셔리 리조트 만나요”

서울 코엑스에 마련된 클럽메드 푸켓의 ‘패밀리 오아시스’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지난해 클럽메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시장에서 65%의 성장을 기록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한국 고객의 54.3%가 가족 여행객이며 기업 및 단체 고객 비율도 28%를 차지했습니다.“

강민경 클럽메드 코리아 대표는 5일 서울 삼성동 에서 열린 ‘클럽메드 푸켓 팝업’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고객들이 단순한 휴양을 넘어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클럽메드의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민경 클럽메드 코리아 대표

이번 간담회는 클럽메드가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여는 ‘클럽메드 푸켓 팝업’ 이벤트의 취지와 그 동안의 성과 등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클럽메드 푸켓 팝업’은 푸켓 리조트의 체크인 존, 수영장, 키즈클럽, 객실, 바,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재현하며, 도심 속에서도 클럽메드의 독특한 리조트 경험을 직접 체험하도록 조성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클럽메드 푸켓 리조트에서 새로 선보이는 ‘패밀리 오아시스’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인 ‘스플래시 파크’와 연결된 테라스를 갖춘 가족 맞춤형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된 푸켓 리조트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클럽메드 푸켓 팝업에서 진행되는 ‘숙박권 이벤트’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8일과 9일에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타이다이 클래스’와 ‘패밀리 필라테스 클래스’가 진행된다. 또한, 인스타그램 리그램 및 클럽메드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를 통해 클럽메드 푸켓 3박 4일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엑스몰 곳곳에서는 100% 당첨 확률의 스크래치 카드를 배포해 클럽메드 에코백, 룸슬리퍼, 키링, 스티커팩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전 세계에서 70여 개 지역에서 리조트를 운영 중인 클럽메드는 지난해 21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같은 기간에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레이첼 하딩 클럽메드 아시아태평양 CEO

레이첼 하딩 클럽메드 아시아태평양 CEO는 “클럽메드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15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맞이했으며, 단순한 리조트가 아니라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 휴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익스클루시브 컬렉션과 스키에 집중한 마운틴 리조트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클럽메드 리조트는 홋카이도(39%), 푸켓(29%), 발리 및 빈탄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팝업으로 재현된 푸켓 리조트는 한국 고객 비중이 가장 높은 리조트다.

강민경 클럽메드 코리아 대표는 “특히 ‘클럽메드 푸켓‘은 한국인 방문비율이 18%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최근 리조트 내 수영장, 레스토랑, 바, 객실 등 시설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만큼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럽메드 푸켓 팝업’은 서울 코엑스몰 내 라이브 플라자에서 오는 11일까지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클럽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