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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 북한산경남아너스빌, 청약참패…1순위도 ‘미달’

강신우 기자I 2020.03.24 21:59:32

583가구 모집에 295명만 청약 접수
주력 평형 대거''미달’, 324가구 남아
73㎡A·B, 최고경쟁률 1.44대1 ‘완판’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티케이케미칼이 경기 양주 장흥면 일대에 선보인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이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미달했다.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 조감도.(사진=SM그룹)
24일 한국감점원 청약홈에 따르면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583가구(특공 미달물량 141가구 포함) 모집에 295명만 접수했다.

주택형별로는 63㎡A는 371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5명, 기타지역 80명만 접수, 276가구의 물량이 남았다. 63㎡B(59가구)는 해당 지역에선 청약자가 없었고 기타지역서는 11명만 청약해 48가구가 남았다.

73㎡A는 123가구 모집에 45명이 접수, 78가구가 남았지만 기타지역에서 112명이 청약에 뛰어 들면서 1.44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73㎡B 역시 3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선 3명, 기타지역서 29명이 청약해 경쟁률은 1.07대1을 보이며 완판했다.

앞서 특별공급 청약 결과도 162가구 모집에 21명만 청약하며 미달했다.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은 경기 양주 장흥면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8개동, 63㎡A·B, 73㎡A·B타입 총 604가구로중소형 아파트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으로 주력형인 전용 63㎡형 2억8500만원, 73㎡형 3억2900만원(기준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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