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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망신주기식 국감 증인 신청 절대 안 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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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09.17 15: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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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내대표, 17일 의원총회 모두발언
"국힘, 메가프로젝트 관련 기업 총수 부르려 해"
"전쟁 치른단 각오로 민생입법 고삐 조일 것"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다음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17일 “국민의힘의 망신주기식 증인 신청에는 절대로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일부 상임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이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이유로 대기업 총수 다수를 증인으로 부르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번 국정감사는 정책국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야당의 국정 발목 잡기용 정치 공세와 소모적인 정쟁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단호하게 대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국정감사가 오직 민생, 오직 국민을 위한 정책 대안 마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제 다시 민생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간이 왔다”며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입법의 고삐를 조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도 있고 국정감사도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더 내실 있고 촘촘한 상임위 운영을 통해 민생입법에 속도를 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어제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끝으로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가 모두 마무리됐다”며 “후보자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는 데 힘써 주신 의원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일부 야당 의원은 무책임한 의혹 제기와 신상 털기에 집착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진흙탕으로 몰고 갔다”며 “자극적인 언사로 국민의 눈과 귀를 현혹하며 정쟁의 장으로 몰고 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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