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물별로는 △2년물 2조원 △3년물 3조원 △5년물 2조 8000억원 △10년물 2조 9000억원 △20년물 7000억원 △30년물 5조 8000억원 △50년물 7000억원 △물가채 1000억원을 경쟁입찰 발행한다.
전문딜러(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5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재부는 경쟁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 모집 등을 모두 포함한 1월 실제 발행 규모를 18조 1580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최종 발행실적은 다음달 3일 발표되는 20년물 비경쟁인수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정부는 회계연도 내의 세입과 세출간 일정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2월에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매주 2조원씩 4차례에 걸쳐 8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3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6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총 33개(중복된 항목 제거)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기재부는 2월 8000억원 수준의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1년물을 국고채 전문딜러(PD),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및 통화안정증권 입찰대상 기관 등 총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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