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X인터, 1분기 영업익 1089억원…호르무즈 봉쇄 반사효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기덕 기자I 2026.04.29 13:32:46

중동 전쟁에 따른 자원 시황 강세 영향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등 판매 확대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LX인터내셔널이 중동 지역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반사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에 비해 2배가 늘었다. 앞으로 신시장 발굴과 에너지인프라 등 신성장 분야에 집중하면서 사업포트폴리오를 더욱 다변화할 방침이다.

LX인터내셔널은 29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 2113억원, 영업이익 10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 팜 농장 등 주요 자산의 생산·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4.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해상 운임(SCFI) 하락 등의 영향으로 6.8% 소폭 감소했다.

다만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96.2% 급증하며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등 주요 자원 부존국의 공급 조절 정책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자원 시황 강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자원 부문과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회복이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자원 시황 강세에 따른 판가 상승 환경 하에서 AKP 니켈 광산, 팜 농장 등 주요 자산의 생산량 및 판매량을 적극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메탄올을 비롯한 주요 트레이딩 품목 역시 시황 상승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물류 부문은 기업 고객의 물류 운영 전반을 대행하는 계약물류(CL) 사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이익 창출을 이어 나갔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니켈·보크사이트·구리 등 미래 유망 광물에 대한 투자, 신시장 발굴 및 신사업 확대, 에너지인프라·전력솔루션 등 신성장 분야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전환을 가속화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