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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 전날(12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11월 금통위 본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경기와 인플레이션 지표를 고려할 때 완화 사이클이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10월 금통위 이후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한은의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발언을 상쇄하는 역할을 했다”며 “11월 금통위에서 발표 예정인 내년 경제 성장 전망은 시장 컨센서스에 수렴하도록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이고, 8월 대비 10월에 다소 약화된 비둘기파적 커뮤니케이션이 11월에는 더 약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달 금통위 이후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1.2%로 한은 전망치(1.1%)를 웃돌았고.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로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여기에 원화 약세 압력이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1400원 중후반대에서 고공 행진 중이다.
다만, 박 이코노미스트는 “11일 공개된 10월 금통위 의사록에서는 아직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며 “국내 수요 부진에 따른 (경기) 하방 리스크가 상존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에도 아직 하방 위험이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한은은 11월 금통위 회의에서 내년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하되, 과거 완화적 입장을 완전히 철회하지 않고 추가 완화 여지도 남겨둘 것”이라며 “이후 성장 및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따라 내년 1분기(2월로 예상)에 금리 인하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종 금리 전망치가 2.25%로 높아지고 소비 경기 진작 등 정책적 순풍 효과(tailwind)가 약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내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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