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보안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센티넬원(S)은 3분기 매출이 28% 증가했지만 운영 비용 증가로 인해 분기 손실이 확대됐다고 밝히면서 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센티넬원의 주가는 13.01% 하락한 24.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다르면 센티넬원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억6420만달러에서 2억1060만달러로 증가하며 예상치 2억970만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주당순이익(EPS)은 -25센트로 예상치 -20센트를 하회했다.
센티넬원은 보도자료에서 “강력한 실행과 사업 추진력을 바탕으로 2025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전망을 32%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센티넬원은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억2200만달러,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는 8억1800만달러로 제시했다. 월가에서는 4분기 매출 2억2060만달러, 연간 매출 8억156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