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철강 제품 제조업체 라디우스 리사이클링(RDUS)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라디우스 리사이클링의 주가는 27.82% 하락한 10.66달러를 기록했다. 라디우스 리사이클링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약 46%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라디우스 리사이클링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30달러로 전년 동기 -0.64달러에서 손실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6억7290만달러에서 6억5650만달러로 감소하며 예상치 6억6690만달러를 밑돌았다.
라디우스 리사이클링은 “전년 대비 운영 결과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으나 철강 및 비철 금속과 관련된 시장 여건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