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심사를 통과한 예비예술인들은 한국뮤지컬협회 학술분과 이사이자 뮤지컬 평론가인 최승연의 특별 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2차 심사까지 통과한 예비예술인 창작팀은 오는 10월 15~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쇼케이스 기회를 갖는다.
한국 창작뮤지컬 대표 창작진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연출가 박소영, 작가 한정석·한재은, 극작가 겸 음악감독 정준, 작곡가 한정림·민활란·신경미, 극작가 겸 연출가 장우성 등이다.
이번 사업은 공연기획사 컴퍼니 봄이 주최·주관하고 공연장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공연제작사 글림컴퍼니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컴퍼니 봄의 송경옥 대표는 “뮤지컬 예비예술인이 기존 창작 뮤지컬 인큐베이팅 사업의 문제점을 최대한 개선한 환경에서 우수한 뮤지컬 작품을 창작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재능 있는 뮤지컬 예비예술인 창작자들이 많이 참여해 열정을 발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욘드 대학로’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컴퍼니 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