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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영장은 수사기관이 통신사로부터 특정 인물의 통신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는 영장이다. 강제수사로 분류되지만, 압수·체포·구속 등 압수수색처럼 신변을 확보하는 수단은 아니다.
김 시의원은 2022년 강 의원에게 공천 헌금으로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다. 하지만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지난해 말 김 시의원은 자녀를 만난다는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전날에는 텔레그램과 카카오톡에 탈퇴했다 재가입하는 등 대화 내용을 삭제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김 시의원이 공천헌금 관련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경찰이 통신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찰은 김 시의원에게 입국 시 통보 조치를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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