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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연구기술 상용화 8개 과제에 1억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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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0.22 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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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신약·천연물 항비만 소재 등 선정…기술이전·창업 연계
산학협력단·기술지주 공동 추진…시장 진입 전 기술 완성도 높여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대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연구과제 8건에 총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시제품 제작과 시험 검증을 지원해 연구성과와 시장 진입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기술이전·창업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경북대는 산학협력단과 경북대기술지주가 지난 20일 교내 글로벌플라자에서 ‘2026년 제1차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사업’ 착수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바이오·의약 분야에서는 이병헌 의학과 교수의 ‘암세포 결합 펩타이드 소재 항암신약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연구진은 방사성의약품 등 신약 시작품의 효능과 표적 결합력을 검증하는 데이터를 확보해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을 추진한다.

이대영 생명공학부 교수는 천연물 소재 기반 항비만 연구를 진행한다. 천연 추출물과 지표성분의 효능을 규명하고 과학적 근거를 축적해 관련 지식재산권 확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경북대
사진=경북대
홍수형 치의학과 교수, 김정민 의학과 교수, 김태우 전기공학과 교수, 김경민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염정현 바이오섬유소재학과 교수, 김강욱 전자공학부 교수의 과제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선정 과제는 바이오·ICT·모빌리티 분야 등을 아우른다.

대학은 과제별 기술 특성과 사업화 단계에 맞춰 지원하고, 검증 결과를 후속 기술이전과 창업에 활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병성 경북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지식재산이 연구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기술 완성도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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