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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경상대와 친환경 기술·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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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기자I 2026.10.15 15: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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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핵심기술 공동 연구 추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확대
전문인력 양성·산학 협력 강화

(왼쪽부터) 김영철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과 김명호 KAI 준법경영실장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AI)
(왼쪽부터) 김영철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과 김명호 KAI 준법경영실장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AI)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경상대와 손잡고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에 나선다. 친환경 기술 공동 연구부터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 공헌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지속가능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KAI는 14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경상대와 우주항공 산업의 ESG 경영 확산 및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산업 표준으로 자리 잡은 ESG 경영을 우주항공·방산 분야에 적용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의 우주항공 기술력과 경상대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우주항공 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 공동 연구 및 과제 기획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운영 △우주항공 맞춤형 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 △지속가능경영 네트워크 및 인프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AI는 경상대와 정기적인 지속가능경영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친환경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지역사회 환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명호 KAI 준법경영실장 상무는 “이번 협약은 동남권의 첨단과학기술 역량을 우주항공산업의 ESG 경영과 연결해 친환경 기술의 난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KAI는 경상대와 함께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환류형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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