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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다. 현대차의 8월 국내 판매량은 3만4333대로 전년 동월 5만8330대보다 41.1% 감소했다. 전월인 7월 4만8113대와 비교해서도 28.6%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8월에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 보면 세단은 그랜저 5931대, 쏘나타 3105대, 아반떼 1462대 등 총 1만922대가 판매됐다. RV는 싼타페 3596대, 팰리세이드 1812대, 아이오닉5 1372대 등 1만810대를 기록했다.
상용차 판매도 부진했다. 포터가 4224대, 스타리아가 2184대 등 소형 상용차는 총 6503대가 팔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553대 판매에 그쳤다.
제네시스는 G80 1460대, GV70 1406대, GV80 1240대 등 총 4545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현대차의 8월 해외 판매는 25만4241대로 전년 동월 27만7811대보다 8.5% 감소했다. 전월 27만573대와 비교해도 6.0% 줄었다.
누적 판매량 역시 감소했다. 현대차는 올해 1~8월 국내에서 39만9159대, 해외에서 217만6201대 등 총 257만536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국내는 15.0%, 해외는 4.1% 감소했으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6.0% 줄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판매 회복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특히 8월 실적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 파업이 끝나면서 생산 차질이 해소되는 동시에 신차 대기수요가 실제 판매로 이어질지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더 뉴 그랜저, 디 올 뉴 아반떼 등 신차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