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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정구팀, 창단 첫 전국체전 개인단식·복식 동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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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0.22 15: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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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설·정다은 조 개인복식 2연패…결승서 안성시청에 5대 3 승리
김민주, 발목 수술·재활 딛고 단식 금메달…대구 대표로 출전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iM뱅크 여자 정구팀이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을 동시에 석권했다. 1980년 창단 이후 두 종목에서 한 대회에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

iM뱅크는 지난 18일 제주 연정정구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에서 김한설·정다은 조가 개인복식, 김민주가 개인단식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한설·정다은 조는 개인복식 결승에서 경기 대표 김연화·김유진 조(안성시청)를 게임스코어 5대 3으로 꺾었다. 지난해 결승에서 NH농협은행을 누르고 상대 팀의 전국체전 여자 개인복식 17연패를 저지한 데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한설은 지난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왼쪽부터 김한설, 김민주, 정다은 선수. (사진=iM뱅크)
왼쪽부터 김한설, 김민주, 정다은 선수. (사진=iM뱅크)
개인단식에서는 김민주가 전남 대표 정상희를 4대 3으로 이겼다. 앞서 준결승에서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황정미(NH농협은행)를 4대 0으로 꺾었다.

김민주는 2년 전 발목 수술 이후 재활을 거쳐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우승까지 이뤘다.

옛 대구은행 여자 실업팀으로 출발한 iM뱅크 정구팀은 현재 조경수 감독과 전지헌 코치의 지도 아래 선수 7명이 활동하고 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대구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두 종목 정상에 올라 시 선수단 성적에 힘을 보탰다”며 “정구팀의 성장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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