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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공식 계정에 취임 1주년 기념 인사를 실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인사를 전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1년 전 오늘, 숨 가쁜 하루를 보냈는데 어느덧 1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했습니다만 미흡한 부분도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라며 지난 1년 성과를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재인 정부는 국민이 세운 정부라는 것을 끝까지 잊지 않고,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의 노력도 약속했다.
청와대는 인스타그램에 문 대통령 내외가 취임 1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떡을 돌린 사진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돼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선거는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태로 박근혜 전 대통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면서 조기선거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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