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호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나치게 순자산 규모를 확장하기보다는 운용사답게 기존 고객들의 수익률 높이는 등 기본에 충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신 대표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성과를 거둔 배경으로 수십 년 동안 유지해 온 ‘투자 철학’을 꼽았다. 그는 “‘시장은 항상 변화하고 우리는 그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는 투자 철학에 따라 새로운 방법론을 찾는 데 집중한다”며 “지난 25년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매년 순이익을 내며 성장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2025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해외주식 부문의 운용성과가 두각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11점 만점 중 9.4점을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를 두고 신 대표는 “15년 전부터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 법인을 만들고 본부 내 해외 팀을 만들어 운용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서야 빛을 내고 있다”며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해외 빅테크 기업을 수년 전부터 눈여겨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전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향후 퀀트 운용이 액티브 펀드 매니저들의 운용을 지원하는 ‘퀀터멘털 시스템’을 활용하고, 글로벌 리포트, 기업별 이슈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펀드 운용에 접목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과 기업의 변화를 읽고, 좋은 투자 성과를 고객에 돌려 드린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서도 미국 배당주와 글로벌 리츠에 투자하면서 안정성과 성과를 모두 잡은 ‘마이다스 글로벌 블루칩 배당 인컴 펀드’와 비 미국 시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마이다스 아시아 리더스 성장주 펀드’를 꼽았다.
신 대표는 향후 지나친 순자산가치를 확장하기보다는 기존 고객들의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높은 수익률과 뛰어난 운용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운용사의 최고의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며 “펀드에 남아 있는 여러 고객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이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