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단지들 입주 10년 안팎… 생활권 유지 가능한 신규 분양 단지에 이목 집중
한국토지신탁, 교통·학군·상권 다 갖춘 신길에 ‘써밋 클라비온’ 분양 예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이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서고 있다. 2015년 준공된 ‘래미안 프레비뉴’를 비롯해 주요 단지들이 입주 10년 차를 넘기면서 노후화가 진행되자, 신축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꿈틀대고 있다. 특히 신길뉴타운 내 교통, 학군, 상권 등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최신 주거 트렌드와 첨단 시스템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신축 공급 물량은 매우 제한적이다. 부동산R114 Reps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영등포구 연평균 입주 물량은 1617가구에 불과해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그리고 서울 분양가에서 대지비 비중이 71%에 달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분양가 상승이 고착화되면서, 실수요자와 자산가들은 검증된 입지의 신축 아파트를 조기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신길10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써밋 클라비온’이 신길뉴타운 세대교체의 중심에 섰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참여해 투명한 자금 관리와 공공성을 확보해 시행 리스크를 최소화했으며,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결합해 상품성도 뛰어나다. 신길뉴타운 내 ‘래미안에스티움’과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전용 84㎡가 최근 20억 원대 실거래가를 기록한 만큼, ‘써밋 클라비온’은 첫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로서 자산 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812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44~59㎡ 1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과 신안산선(예정) 신풍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여의도와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길초·대영초·중·고교 등 명문 학군과 보라매공원, 더현대 서울, 타임스퀘어 등 대형 편의시설이 인접해 완성도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써밋 클라비온’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