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후는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94㎏급 결승에서 오마르 타리크 N. 나다(사우디아라비아)에게 경기 시작 4분 11초 만에 서브미션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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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문턱에서 멈췄지만 결승까지 오르는 과정은 기대 이상이었다. 지난해와 올해 국제대회 출전 기록이 없었던 박성후는 준결승에서 푸리야 타헤르카니(이란)를 2-0으로 꺾었다. 국제무대 경험 부족을 딛고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주짓수 중량급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김희동(대한주짓수회)은 동메달을 보탰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타헤르카니를 상대로 2점과 3점 기술을 성공시켜 5-2로 이겼다. 한국은 남자 94㎏급에서 두 선수가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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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언주는 치열한 그라운드 공방 속에 어드밴티지 2개를 얻으며 맞섰지만 상대에게 2점 기술을 두 차례 허용했다. 올해 4월 산야 아시아비치대회 결승에서도 알호사니에게 패했던 임언주는 이번 재대결에서도 같은 상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남자 77㎏급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한국 선수끼리 맞붙었다. 박재원이 대표팀 동료 구본철(이상 대한주짓수회)을 6-4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재원은 4점 기술과 2점 기술로 점수를 쌓아 구본철의 추격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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