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예상치를 밑돈 생산자물가지수 발표에도 10년물 국채수익률이 낙폭을 줄이며 4.8% 회복을 시도 중이다.
14일(현지시간) 오전 9시49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디 1bp도 안되는 낙폭을 보이며 4.797%를 기록 중이다.
개장 전 공개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를 확인한 이후 낙폭을 다소 키우기도 했으나 이내 4.8%를 다시 터치하기도 했다.
시장은 보다 중요도면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를 하루 앞두고 있는만큼 신중함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CME페드워치툴에서는 오는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97.3%로 보며 전일 97.9%에서 큰 변동없이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전주 93.6%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지표인 CPI는 오는 15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15일 오후10시30분) 발표된다.
월가는 지난해 12월 CPI가 전월비 0.4%, 전년동월비 2.9% 상승했을 것으로 에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