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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희곡상’은 우수 창작희곡 발굴과 연극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재단은 이 사업이 국내를 대표하는 창작희곡 공모로 자리 잡으며 극작가들의 관심을 꾸준히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공모에는 미발표 창작희곡 256편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2회 서울희곡상’ 당선작인 ‘엔드 월-저 벽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는 최근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모 대상은 미발표 창작희곡이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작에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 일정은 9월 14일까지 이어지며 작품 접수는 8월 31일부터 9월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응모자는 원고와 작품개요서,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른 공모전 수상작이나 이미 출판·공연된 작품, 공동 창작 작품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토론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완성도와 창작 역량, 무대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월 중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서울희곡상’은 새로운 작가와 동시대 감각을 담은 작품들을 꾸준히 발굴해 온 명실상부 국내 대표 창작희곡 공모사업”이라며 “올해도 서울희곡상을 통해 참신한 시선과 무대적 상상력을 갖춘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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