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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2분기 영업익 7배 급증..."수익성 중심 내실 경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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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기자I 2026.07.31 14: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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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611억원...전년동기대비 606% ↑
면세점 DF1 영업 종료로 매출은 감소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매출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DF1 구역 영업 종료로 감소했다.

호텔신라 전경. (이미지=호텔신라)
호텔신라 전경. (이미지=호텔신라)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718억원, 영업이익 61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606%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9억원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호텔신라 측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DF1 구역의 영업 종료로 매출은 일부 감소했다”며 “하지만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면세부문(TR부문)은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호텔&레저부문은 호텔업계 성수기 진입과 함께 신규 호텔 오픈 등을 통해 매출 및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신라는 실적이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내실 경영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TR부문은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집중하면서 대내외 환경 및 면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호텔&레저부문은 3대 브랜드 체계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호텔&레저부문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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