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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은 성명을 통해 “무거운 마음을 안고 에릭 데인이 근 위축성 측삭경화증과의 용기 있는 투병 끝에 19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고인은 생의 마지막을 친애하는 친구들과 아내, 두 딸 빌리, 조지아와 함께 보냈다”고 알렸다.
또한 “에릭은 투병 기간 내내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연구를 위해 힘썼으며 자신과 같은 싸움을 이어가는 다른 이들을 위해 변화를 만들고자 했다”면서 “힘든 시간을 보낼 유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에릭 데인은 2006년 ABC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성형외과 의사 마크 슬론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엑스맨: 최후의 전쟁’, ‘말리와 나’ HBO ‘유포리아’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에릭 데인은 지난해 4월 근 위축성 측삭경화증 투병 사실을 밝힌 후 질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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