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 축적
중부지방, 남서풍 타고 국외 먼지 유입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구원은 대기 정체로 인해 축적된 국내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새로 유입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 |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12일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도심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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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영남권은 종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중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세종, 충북 지역은 늦은 밤 ‘매우 나쁨’으로 대기질이 더 나빠지겠다. 남서풍을 타고 해외 미세먼지가 중부지역으로 더 유입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실외수업을 자제하고,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실내에서 생활할 것을 권고했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의 이동은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