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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모리야스 감독의 수용 여부다. 다음 월드컵까지 4년의 임기가 남은 시점에서 장기 재신임이 아닌 1년 단기 계약을 제안받았기 때문에, 감독 본인의 선택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장은 취재진에게 “아직 공식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고 전제하면서도, 이번 계약 연장 구상 자체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리야스 감독은 2018년부터 일본 남자 대표팀을 맡아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이번 북중미 대회까지 팀을 이끌어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죽음의 조’로 꼽힌 F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브라질에 1-2로 역전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느나, 조별리그부터 경쟁력을 보여주며 지도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일본 축구의 전성기를 구축했다는 호평과 별개로,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토너먼트에서의 경기 운영에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모리야스 감독은 귀국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제안과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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