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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기철도는 한국전력에서 공급받는 교류 전기를 사용하는 단방향 구조로 에너지 저장에 한계가 있다. 교류(AC)-직류(DC)-교류(AC) 계통의 전력변환 시스템을 도입하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물론 열차 제동 시 발생되는 재사용이 가능한 전력까지 저장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기술이 확보되면 시간차 없는 전력 공급이 가능해져 급전변전소 간격을 확대할 수 있다. 전력품질 저하나 불필요한 주파수 오염·왜곡도 개선되는 등 철도 전력 설비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전기철도가 단순히 전력을 공급받아 소비하는 수동적 시스템을 넘어 전력변환장치를 활용해 최적의 품질을 유지하는 능동적 시스템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와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철도 전력설비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친환경 철도교통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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