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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렉서스 순수 전기차 ‘RZ 450e’ 1대와 기술 교육 전문 인력을 지원했다. 기술 교육 담당이 실물 차량을 활용해 고전압 시스템 관련 주의사항과 차단 방법, 주요 고전압 부품의 위치와 특성, 사고 차량 접근·절단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소방대원들은 야외에 마련된 차량을 직접 살펴보며 구조 절차를 확인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 부사장은 “전기차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량과 기술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현장의 안전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폭스바겐 ID.4와 아우디 A6 e-트론 퍼포먼스를 교육용으로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실차에서 고전압 배터리와 배선 등 주요 시스템을 살펴보고, 인명 구조에 필요한 차체 절단 권장 위치와 에어백 가스 생성기(인플레이터)의 위치를 익혔다. 고전압 시스템을 안전하게 차단하는 절차도 직접 실습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향후 교육에 쓸 수 있도록 고전압 차단 방법 등을 담은 안전구조 영상 자료도 별도로 제작해 배포했다.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전기차 보급이 늘어날수록 사고 현장에서 차량의 구조와 고전압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차를 활용한 현장 교육뿐 아니라 전문 기술과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을 지원해 안전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 고전압 시스템 주요 장치의 위치와 식별 방법, 장비별 위험성과 사고 시 차단 방법, 인명 구조 시 차체 절단 위치 등을 단계별로 다뤘다. 차체 구조 전문가도 현장에 참여해 실제 구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방대원들과 질의응답을 했다. 볼보는 1959년 3점식 안전벨트 특허를 공유했고, 1970년부터 자체 교통사고조사팀을 꾸려 실제 사고 현장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8만 명 이상의 탑승자가 관련된 5만 건 이상의 사고를 분석해 경추 보호, 측면 충격 에어백 등의 발전을 이끌었고, 2019년부터는 ‘E.V.A 이니셔티브’를 통해 안전 연구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