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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자 '호빵' 잘 팔리네…삼립, 편의점 매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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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11.05 1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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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주 만에 편의점 매출 급증
배우 공명 광고도 200만뷰 SNS 확산
제빵 기술 개선·키링 굿즈로 관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찬바람이 불자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삼립(005610)은 올 시즌 ‘삼립호빵’ 출시 이후 첫 3주 동안 편의점 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 채널의 호빵 매출도 약 20% 늘었다.

삼립이 올 겨울 시즌 배우 공명을 모델로 발탁하고 선보인 TV CF 한 장면.
삼립이 올 겨울 시즌 배우 공명을 모델로 발탁하고 선보인 TV CF 한 장면.
삼립은 광고 캠페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입소문, 제품 경쟁력 강화가 매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배우 공명을 신규 모델로 발탁한 광고 캠페인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돌파했다. SNS 플랫폼 스레드에서 시작된 ‘호빵 맛있게 찌는 법’ 게시물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주요 숏폼 플랫폼으로 확산하며 관심을 모았다.

제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삼립은 단팥·야채·피자·고구마·김치 등 기존 제품의 풍미를 높이고 새로 개발한 제빵 기술을 적용해 호빵 피의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이달 신제품도 낸다. 멕시칸 타코를 재해석한 ‘타코 호빵’과 감주 탕종 반죽을 활용한 ‘감주통팥 호빵’, 오키나와 흑당의 풍미를 담은 ‘흑당단팥 호빵’ 등이다.

호빵 패키지를 본뜬 키링 굿즈도 선보였다. 삼립은 지난 3일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서 삼립호빵 12입과 키링 1종을 랜덤으로 구성한 ‘삼립호빵 굿즈 에디션’을 처음 판매했다.

삼립 관계자는 “광고 캠페인과 자발적인 입소문 등을 통해 초반부터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차별화한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겨울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립의 겨울 대표 제품 '삼립호빵'이 출시와 함께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삼립의 겨울 대표 제품 '삼립호빵'이 출시와 함께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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