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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단호샌드파크 16일 부분 재개장…물놀이장·캠핑장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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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7.14 15:54:13

26억원 투입 시설 개선…어린이 물놀이장·미니 파크골프장 조성

[안동=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안동시가 시설 개선을 마친 단호샌드파크를 오는 16일부터 부분 재개장하고 여름 휴가철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

안동시는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이용객 수요에 맞춘 단호샌드파크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캠핑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등 주요 시설을 우선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시설을 단순 보수하는 수준을 넘어 이용률이 낮았던 공간을 가족 중심의 체험시설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기존 족구장은 어린이 물놀이장과 놀이터로, 농구장은 6홀 규모의 미니 파크골프장과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캠핑데크도 기존 3×6m에서 5×8m 규모로 확대해 대형 가족 텐트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대형 수목을 심어 그늘 공간도 늘렸다.

이번 재개장은 관리사무소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캠핑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잔디광장 등 주요 시설을 먼저 개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약은 단호샌드파크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예약 시스템은 14일 오후 9시부터 운영되며, 오는 16일부터 8월 이용분까지 예약할 수 있다. 9월 이후 이용분은 매월 말 오후 9시에 예약이 시작된다.

안동시는 재개장에 앞서 카라반 내·외부 청소와 진입로 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마무리하고, 관리사무소 신축 등 남은 시설 개선사업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안동시 관계자는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단호샌드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사계절 찾는 대표 휴양시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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