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회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9년 연속 흑자, 자산 30조 목전...안정성 최고조 행정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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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올해 말에는 행정공제회가 자산 30조원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행정공제회의 성장과 발전 속도는 가속화되고 있고, 진정한 성장과 도약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 오늘 이 자리가 제 2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36만 회원과 함께할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한 문을 활짝 열고 담대한 여정을 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 도입한 CI도 공개했다. 행정공제회의 새 CI에 담긴 의미는 △회원과 행정공제회가 서로 마주보는 ‘동행’ △회원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날개’ △‘비상’이다.
이날 행정공제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는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신용수 운영위원, 송상재 예산결산분과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행정공제회의 흑자경영을 이끌고 있는 김장회 이사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진천부군수,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행정안정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끝으로 지난 2022년 8월부터 제14대 행정공제회 이사장으로 선출된 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