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美 3대 지수 하락 출발…관세 불확실성 지속

장예진 기자I 2025.03.20 23:03:5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11% 하락한 41916선에서, S&P500지수는 0.13% 내린 5667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16% 하락한 1772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미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전망을 유지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관세 관련 불확실성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다.

또한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하겠다는 전망도 유지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발효하는 다음달 2일까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2000건 증가한 22만3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2만4000건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시장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비롯해 나이키, 페덱스 등이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