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플랫폼으로 지자체 유료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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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5.12.18 17:04:30

18일부터 덕송내각고속화도로 등 6개 지자체 도로 추가
내년 1월까지 15개 노선 통합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통행료 플랫폼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의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부터 6개 지자체 유료도로의 미납통행료를 통합 조회·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가 운영하는 유료도로에서 통행료를 미납할 경우 이용자가 개별 운영사를 직접 찾아 연락해야 조회와 납부가 가능해 불편이 컸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유료도로 미납통행료를 자사 통합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도로는 덕송내각고속화도로, 비봉매송도시고속도로, 수원북부순환로, 광주제2순환로, 산성터널, 천마터널 등 6곳이다. 앞서 서수원의왕고속화도로, 일산대교,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광안대로, 거가대교 등 5개 노선이 통합 납부 대상에 포함됐다. 도로공사는 내년 1월 5일 제3연륙교·제3경인고속화도로·을숙도대교를 추가하고, 1월 28일 만덕센텀고속화도로까지 포함해 총 15개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납통행료는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조회·납부할 수 있다.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후불 하이패스 카드나 EX모바일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도로공사는 작년 12월 전국 23개 민자고속도로를 대상으로 미납통행료 통합 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올해 1~10월 기준 약 125억원의 미납통행료를 추가로 수납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재정고속도로, 민자고속도로, 지자체 유료도로를 구분하기 어려워 미납통행료 납부에 불편을 겪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향후 모든 유료도로의 미납통행료를 통합 납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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