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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중심축 갖춘 시티오씨엘, 개발용지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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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26.09.01 16: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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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천여 가구 주거 공급 마무리 단계…대규모 배후수요 가시화
학익역·그랜드파크·뮤지엄파크 등 핵심 인프라 속속 조성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CITY O CIEL)’이 대규모 주거 공급을 통해 도시의 중심축을 갖춘 데 이어, 교통·공원·문화·상업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하며 도시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만 3000여가구 주거 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배후수요가 가시화됐다. 학익역, 그랜드파크, 인천뮤지엄파크 등 인프라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준주거·근린생활시설 개발용지 공급이 본격화되어 상업·생활 등 도시 기능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최근 1949가구 규모 9단지 분양으로 공동주택 공급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주거시설이 중심축을 형성한 가운데 교통, 공원, 문화 인프라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중교통 여건 개선도 추진 중이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은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개통 시 철도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녹지·문화 인프라도 더해진다. 시티오씨엘에는 전면에 33만여㎡ 면적의 그랜드파크가 계획돼 있으며, 인근에는 박물관과 미술관, 예술공원을 결합한 인천뮤지엄파크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도로 인프라 확충도 진행 중이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 능해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아암대로 등 주요 도로망도 갖췄다. 대규모 주거 배후수요와 함께 교통, 녹지, 문화 인프라 조성이 이어지며 시티오씨엘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상업 및 생활 기능을 담당할 개발용지 공급도 본격화한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1차 용지 공급에는 준주거용지와 창조혁신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다양한 개발용지가 포함된다. 도시 조성 초기와 달리 개발사업자 입장에서는 1만3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배후수요와 주변 인프라 개발계획 등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준주거용지는 3필지로 각각 4000㎡대 규모이며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50% 이하, 최고 20층까지 개발할 수 있다. 창조혁신용지는 3필지, 6890~8172㎡ 규모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0층까지 개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주거 배후수요와 인접한 생활밀착형 용지도 공급한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필지로 각 400㎡ 규모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일부 의료시설 건립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4032㎡ 규모로 주차전용건축물과 부대시설을 조성해 상업·생활 기능 확대에 따른 수요를 지원한다.

도시개발사업 특성상 주거 공급을 통해 배후수요가 형성되고 기반시설이 구축될수록 상업·생활 인프라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1차 공급에는 준주거용지와 창조혁신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를 비롯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등이 포함됐다. 입찰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10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개찰 및 낙찰자 발표는 11일, 계약 체결은 10월 19~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거 중심축 갖춘 시티오씨엘, 개발용지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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