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FMS콘퍼런스에서 성능이 높은 차세대 Z낸드를 적극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세대 Z낸드는 최대 15배 성능을 높이고 전력 소모는 5분의 1로 줄이는 걸 목표로 한다. AI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처리장치(GPU)가 Z낸드 기반 스토리지 장치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술(GIDS)을 개발 중이다. 이렇게 되면 GPU가 Z낸드 장치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어 AI 처리를 위한 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Z낸드는 삼성이 지난 2018년 출시한 이후 7년 만이다.
과거에는 원가를 절감하는 경쟁만 하던 것이 낸드였다. 지금까지는 어떻게 더 싼 가격으로 저장용량을 키우고 속도를 내는 낸드를 만들지 집중했다면, 이제는 이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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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에는 이제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펌웨어, 데이터 보호, 신뢰성, 클라우드와 AI 특화 등 각종 응용 맞춤형 기술이 추가되고 있다. 특히 AI, 빅데이터, 데이터센터, 모바일, 자율주행차 등 각 적용처마다 필요한 낸드의 능력이 다 다르다. D램이나 고대역폭메모리(HBM)만 AI를 위한 맞춤형 제품 전략을 내놔야 하는 것이 아니다. 기술 고도화에 따라 SSD와 같은 저장장치도 역할이 커지는 셈이다.
SK하이닉스는 낸드 솔루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원팀’도 강조하고 있다. 기업 내 낸드 개발 조직, 칩 제어를 위한 펌웨어 조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솔루션 조직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회사인 솔리다임과도 합작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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