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원재연 기자] 한국벤처투자는 걸그룹 리센느의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의 'KVIC 비욘드&브릿지(Beyond & Bridge) K-콘텐츠 성장기업' 도약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고 한국벤처투자 명예홍보대사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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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모태펀드 출자 자펀드의 투자를 받은 중소 기획사가 독자적인 아티스트 기획·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성과를 내고 세계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는 사례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더뮤즈엔터테인먼트가 지금까지 유치한 전체 투자금은 61억9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모태펀드 출자 자펀드의 투자금은 55억원에 달한다. 전체 투자금의 약 89%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에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와 케이넷투자파트너스, JB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콘텐츠 제작과 아티스트 육성, 사업 확대 등에 활용돼 더뮤즈엔터테인먼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쓰였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사례를 벤처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넘어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정책적으로 연결한다는 '비욘드 앤드 브리지(Beyond & Bridge)'의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향후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 콘텐츠 기업이 단계별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센느의 명예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벤처기업과 투자 생태계를 알리는 협력 방안도 추진한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센느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임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회사와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해 준 투자자들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벤처투자와 K-콘텐츠가 함께 성장하는 우수 사례를 만들고, 리센느만의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리센느의 성과는 중소 콘텐츠 기업도 차별화된 기획력과 적절한 투자가 결합하면 의미 있는 시장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한국벤처투자는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K-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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