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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 ‘한국 AI 미래 바꿀 3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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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10.21 1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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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LLM 추론 특화 반도체 LPU 개발
HBM 대신 LPDDR5X로 비용·전력 효율 공략
네이버클라우드·LG전자·현대차와 실증·개발 협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하이퍼엑셀은 김주영 대표가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의 ‘THE AI 30: 한국 AI의 미래를 바꾸는 3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THE AI 30’은 AI 모델과 반도체, 로보틱스, 산업 응용 등 분야에서 최근 1년간 연구·기술·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AI 산업의 변화를 이끈 인물 30인을 선정하는 기획이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가 서버용 LPU ‘베르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가 서버용 LPU ‘베르다"를 들고 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 대표는 거대언어모델(LLM) 추론에 특화한 AI 반도체 LPU(LLM Processing Unit) 개발을 이끌고 있다. 하이퍼엑셀은 고가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전력 소모가 적은 LPDDR5X를 활용하고, 독자적인 반도체 설계로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AI 모델의 성능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에서 토큰을 생성하는 데 드는 비용과 전력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이퍼엑셀은 데이터센터용 LPU ‘베르다(Bertha)’와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서버용 반도체의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LG전자와 가전용 AI 반도체,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향후 데이터센터와 기업용 시장을 넘어 엣지와 피지컬 AI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2023년 KAIST 교원 창업으로 출범한 하이퍼엑셀은 AI 반도체부터 소프트웨어,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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