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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로운 기술 도입과 투자, 인재 양성 못지않게 법·제도와 환경도 적시에 구축될 필요가 있다”며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예측 가능성으로, 법과 제도의 방향이 안정적으로 잡혀야 기업이 더 멀리 보고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국회는 제도와 정책으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국회와 경제계가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 예산으로 연결하는 협력의 틀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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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간담회에서는 AI 정책과 청년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정책 건의가 이어졌다. 경제계는 AI 데이터센터와 첨단소재 등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조특법상 지원을 확대하고, 특구 지정과 사업 추진 과정의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일부 산업에 대한 정부 기금·예산 투자 확대와 함께 유통·석유화학 등 전통산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제기됐다.
국회의장실은 기업들이 산업별 입법과 제도 개선, 현행 법안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전달했으며, 조 국회의장이 이를 경청하고 국회 차원에서 반영 가능한 부분은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회와 경제계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정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부회장, 성 김 현대자동차 사장, 하범종 LG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승모 한화 사장 등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