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18일(현지시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가 자사의 대표 상품인 플래티넘 신용카드 연회비를 기존 695달러에서 895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률은 약 29%에 달한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연간 혜택의 총 가치를 3,500달러로 책정,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일반 플래티넘 카드 소지자에게는 우버(UBER), 룰루레몬(LULU), 오우라(Oura) 크레딧이 새롭게 제공된다. 또한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레지(Resy)를 통한 400달러 식사 크레딧과 함께 호텔 및 스트리밍 서비스 혜택도 추가됐다.
이번 조치는 고급 신용카드 시장의 경쟁이 한층 심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JP모건 체이스(JPM)는 최근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에 새로운 호텔 혜택을 추가했고, 시티그룹(C) 역시 프리미엄 카드 상품을 업그레이드했다. 실제로 주요 카드사들의 혜택 발표가 며칠 간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월가 애널리스트 21명 중 7명이 매수, 11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332.8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0.95%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전반적으로는 ‘중립’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40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1.19% 상승해 3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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