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스피 상승 반납, 1%대 하락…코스닥은 5%대 강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형일 기자I 2026.08.04 13:57:06
ai번역
  • 영어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 올해 17번 매수 사이드카…누적 30회 '역대 최다'
기관 4516억원 매수…일반서비스·제약 업종 상승 주도
뉴욕증시 훈풍 속 반도체 약세…CXMT 증설 이슈 영향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반납하며 약세로 돌아선 반면, 코스닥은 올해 1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이후 5% 넘게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 딜링룸.(사진=연합뉴스)
하나은행 딜링룸.(사진=연합뉴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95포인트(1.02%) 내린 6193.50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39.18포인트(5.31%) 오른 776.53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코스피에서 개인이 6936억원어치 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767억원어치, 974억원어치 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4516억원어치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64억원어치, 2496억원어치 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47분 올해 17번째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올해 들어 코스닥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 17회, 매도 사이드카 13회 등 총 30회 발동했다. 이는 2001년 3월 코스닥시장에 사이드카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횟수다. 코스닥150선물 최근월물은 전일 대비 6.09%, 코스닥150지수는 6.50% 상승하며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에서 건설(7.22%), 금속(4.93%), 통신(4.92%)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2.55%), 운송장비·부품(-1.45%), 섬유·의류(-0.8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에서는 일반서비스(9.46%), 제약(7.35%), 의료·정밀기기(5.88%) 업종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2.71%), SK하이닉스(000660)(-2.94%), 삼성전자우(005935)(-2.9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6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2.37%)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298380)(14.00%)가 급등한 가운데 알테오젠(196170)(9.13%), HLB(028300)(9.06%), 펩트론(087010)(9.17%), 에코프로(086520)(5.94%), 에코프로비엠(247540)(4.24%), 주성엔지니어링(036930)(4.5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 상승 종목이 689개, 하락 종목이 184개를 기록했으며 보합은 42개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상승 종목이 1404개로 하락 종목(266개)을 크게 웃돌았다. 보합은 56개였으며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9개였다. 상한가는 하루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오른 종목을 뜻한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32% 오르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48%, 2.13% 상승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며 “다만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메모리 공장 증설 이슈로 반도체 대형주에는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롤러코스피

- "9000피, 삼전 49만원" 국내외 전망 엇갈린 이유 - "삼전닉스 레버리지 나락 무서워"…요즘 뜬 투자법 - 17.9% 너무 올랐나 차익실현에 코스피 5%대↓…코스닥은 2.4%↑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