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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메시지를 통해 “소나무당은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를 공천하지 않고 헌법 수호를 위해 이 후보 지지를 전 당원의 총의를 모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은 진보·보수의 대결이 아니”라며 “대한민국 자유와 민주 헌법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윤석열 내란수괴와 이의 추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언급했다.
이어 “1987년 6월 항쟁으로 쟁취한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국민 주권을 지키는 선거”라며 “윤석열 검찰 범죄 정권의 뿌리이자 사병 역할을 해온 심우정 정치검찰 해체를 위해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나무당은 전 당원이 총력으로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윤석열·김건희 범죄 가족 사기단과 이를 추종해 온 잔존 세력 척결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대표는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