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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다른 신고를 처리하고 복귀하려던 A 경사는 인근에 있던 중학생 10여명이 테이저건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스턴건’ 기능을 시연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턴건은 테이저건에서 전극침이 발사되지 않고 전기 자극만 일으키는 기능이다.
그러나 A 경사는 테이저건에 전극침 카트리지가 장착된 상태를 인지하지 못한 채 방아쇠를 당겼고 발사된 전극침 하나가 3~4m 앞에 있던 중학생 1명의 허벅지에 맞았다.
이후 나머지 전극침 하나가 중학생의 팔을 스쳐 지나가며 두 전극침 사이에 전류가 흐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생은 현장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해 집으로 돌아갔지만 이후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A 경사는 “전극침이 나갈 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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