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어플라이드디지털(APLD)은 지난 4분기에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손실은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맥쿼리 자산관리가 데이터센터에 최대 5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 기준 어플라이드디지털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4% 하락한 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어플라이드디지털은 지난 분기에 주당순손실 0,6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주당순손실 0.10달러 대비 손실폭이 확대됐으며 월가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14달러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87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4220만달러 대비 성장했으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플라이드디지털은 맥쿼리 자산관리로부터 미국 노스다코타에서 개발 중인 엘렌데일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최대 9억달러를 투자 받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30개월동안 어플라이드디지털의 데이터센터에 추가로 41억달러를 투자할 수 있는 우선 투자 권리를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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