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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폭염에 따른 냉방비 부담과 ‘나홀로 점포’ 운영에 따른 건강검진의 어려움, 배달 수수료와 대출 상환 부담 등 현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박 장관은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2027년도 예산안’의 주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채무 부담 완화를 위해 장기연체 특별채무조정과 새출발기금 지속 지원에 7000억원을 투입한다.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배달 수수료를 낮추기 위해서는 1240억원을 편성해 상생배달앱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월 200만장씩 지급할 계획이다.
영세 상인들을 위한 복지망도 확충한다. 국가건강검진 수검 시 당일 대체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건강돌봄비’ 예산 2050억원을 신규 편성해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자영업자 등에게는 월 50만원씩 3개월간 총 15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해 전통시장 환경도 개선한다. 냉방기 등 안전설비 설치를 돕는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예산을 기존 132억원에서 562억원으로 늘리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전통시장 할인율도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박 장관은 “시장 골목에서 들려주신 생생한 목소리야말로 내년 예산안이 현장에 제대로 도달해야 하는 가장 명확한 이유”라며 “정부가 마련한 예산안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차질 없이 통과되고 신속히 집행돼 상인분들이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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