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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구 혁신위원회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을 계기로 한국 축구의 전반적인 쇄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출범한 한시적인 기구다. 박지성 축구 해설위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으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영표·박주호 해설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 회장은 “박지성, 이영표가 뭘 안다고 혁신위원회를 하나. 뭐를 안다고 말을 함부로 하나. 축구로서는 국가대표였지 인생을 얼마나 살았고, 법을 얼마나 알고, 사회 경험을 얼마나 안다고 무슨 혁신위원장을 하나”라며 “차라리 회장 출마를 하라. 그렇게 비판만 하지 말고 직접 선거를 나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서 회장은 정몽규 전 축구협회 회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하나님 빼고는 우리가 살면서 시행착오가 다 있다. 이 정도까지 비판을 받아야 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정몽규 회장을 향해 ‘13년 천하’라고들 하는데, 난 ‘13년 희생’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서 회장은 축구협회 지원을 받아 정몽규 전 회장과 북중미 월드컵을 참관하고 돌아온 것으로도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서 회장은 “내가 사실 무릎이 좀 안 좋아서 협회에 ‘나는 일반 이코노미 타고는 못 간다. 그렇게 갈 것 같으면 난 안 간다. 비즈니스를 태워줘라’고 말했더니 협회에서 제안이 왔다”며 “‘비즈니스로 전환을 시켜주는데 그 부분은 개인 부담을 하셔야 된다’고 해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는 내 사비로 했다. 나머지 숙식은 제공받았다”고 KBS는 전했다.
서 회장의 인터뷰 내용은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한국 축구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선수들을 향해 ‘뭘 아냐’는 발언을 되돌려 주듯, 서 회장의 과거 이력을 찾아 공유하는 글도 눈에 띈다.
서 회장은 전북축구협회장 당선 당시 공개된 이력에 따르면 1987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자동차에 근무한 이후 2012년부터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세진공업 대표 이사를 맡고 있다.
체육 관련 이력으로는 전주시축구협회 부회장과 완주군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은 “찾아보니 선수 출신도 아니고 동네에서 사업한 분 같은데, 축구에 대해 뭘 아세요?”라고 직격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당신보다는 잘 알 것 같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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