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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54개 보건소와 함께 만 19세 이상 22만8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면시간과 함께 수면 질 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6.7시간으로 나타났다. 2008년 6.9시간을 기록한 이후 10년째 평균 수면 시간은 6.6~6.8시간 사이를 오가고 있다.
이번에 처음 조사된 수면의 질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 측정도구(PSQI) 점수 총합이 5점을 넘어 불량 수면 상태를 보인 사람 비율은 37.9%로, 10명 중 4명 가까이 한밤중 새벽에 깨거나 취침 후 30분 이내 잠들지 못하는 등 수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응답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체로 도시 지역 수면의 질이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 사는 성인들은 10명 중 6명(61.5%)가 수면 저하를 호소했다. 가장 낮은 장수군과 비교해 3배나 높았다. 인천 동구(58.3%), 경남 김해시(56.2%), 인천 계양구(55.7%), 충남 서산시(54.0%) 도 수면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