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 교육예산 투자 순위 공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황영민 기자I 2026.10.27 16:47:23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총예산 比 교육예산 비율 1위 부천, 31위 광명
자체 교육예산 비율 1위 과천, 31위 평택
시군별 학생 1인당 예산 투자액은 미산출
"줄 세우기 아닌 도민 알 권리 차원 공개"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총예산 대비 교육예산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천, 가장 낮은 지역은 광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특화된 자체 교육예산 비중이 높은 곳은 과천, 가장 낮은 곳은 평택으로 분석됐다.

(자료=경기도교육청)
(자료=경기도교육청)
27일 정윤희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이런 내용의 경기도 31개 시군 교육투자 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9월 9일 도내 시군과 ‘벽깨기 협약’ 이후 첫 실시된 이번 조사는 31개 시군의 2026년 본예산 기준 교육예산 현황을 전체 교육예산과 자체 교육예산으로 분류해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을 비롯해 종교계, 기업 등과 벽을 허물고 학생을 함께 가르치는 벽깨기 교육을 민선 6기 주요 교육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협약식 전 기자들과 만나 “벽깨기에 관심 있는 지자체는 우리 교육청과 뜨거운 연애를 하게 될 것”이라며 “소극적인 곳들도 뜨거운 연애를 보면서 ‘우리도 해야겠네’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교육청의 자체 조사 결과 31개 시군 중 총예산 대비 교육예산 비율이 높은 상위 5개 지역은 부천(2.518%), 하남(2.032%), 성남(1.878%), 의왕(1.852%), 용인(1.820%)로 집계됐다. 반면 교육예산 비율이 낮은 하위 5개 지역은 광명(0.384%), 김포(0.484%), 연천(0.489%), 가평(0.765%), 양평(0.818%) 순이었다.

교육예산 총액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성남시로 740억 2200만원, 가장 적은 곳은 연천으로 30억 5700만원이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지역별 학생 수는 반영되지 않았다.

학교무상급식 등 교육 관련 대응사업예산을 제외한 지자체 자체 교육예산이 총예산 대비 가장 많은 곳은 과천시로 총예산 6435억 6400만원 중 50억 6000만원(0.786%)을 투입하고 있었다. 이어 동두천(0.781%), 의왕(0.692%), 성남(0.543%), 하남(0.509%) 순이다.

반대로 자체 교육예산 비중이 가장 낮은 지자체는 평택으로 2조 4283억 9150만원 중 19억 7000만원(0.081%)에 그쳤다. 이어 가평(0.123%), 화성(0.141%), 양주(0.151%), 김포(0.158%) 순으로 파악됐다.

전체 예산 대비 교육예산과 시군 자체 교육예산 비율이 모두 평균 이상인 지역은 과천, 성남, 안양, 의왕, 이천, 하남 등 6곳이었다. 모두 평균 미만인 곳은 가평, 광명, 광주, 김포, 양주, 연천 등 6개 시군이다.

정윤희 대변인은 “이번 조사는 31개 시군 줄 세우기가 아닌 도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내가 사는 곳이 아이들 교육에 얼마나 투자했는지 알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지자체장들도 내년 교육예산 투자를 좀 더 늘려주시길 바란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학생 1인당 교육예산은 얼만지도 추가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