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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관광문화재단 공식 출범…지역 관광·문화 도약 신호탄

김명상 기자I 2025.01.23 20:29:24

재단, 민간 전문가 포함 13명으로 구성
지역 관광·문화·축제 활성화 활동 시작

평창관광문화재단 출범식 기념사진 (사진=평창관광문화재단)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평창관광문화재단이 22일 대화면 상안미리 재단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지역 관광과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심재국 이사장(평창군수), 남진삼 군의장, 김금숙 교육장,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 강선구 2018평창기념재단 사무처장, 곽영승 대외협력처장 등 지역 기관장, 군의원,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비전·현황 설명, 이사장 인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국 이사장은 “평창군은 국제적인 관광·문화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재단이 군민과 함께 지역 관광과 문화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관광문화재단은 지역 관광·문화·축제를 전담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민간 전문가인 이정림 사무처장을 비롯해 13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향후 국제행사 유치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창군의 관광·문화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정림 재단 사무처장은 “평창의 관광과 문화, 축제에 관한 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 지역 관광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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