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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원식 전 회장 일가가 횡령·배임 혐의 재판 과정에서 회사 측에 낸 피해 변제 공탁금 82억원 전액을 특별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오너 리스크로 훼손된 기업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공탁금 전액을 주주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양유업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32만 2476주와 우선주 11만 7312주로, 취득한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다만 자사주 소각으로 인한 유동성 부족을 막기 위해 최대주주인 한앤코유업홀딩스는 보유 지분 일부를 시장에 매도해 적정 거래량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310억원대 주주환원 패키지는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이라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환원과 합리적인 자본 운용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